대우건설은 지구환경이 인간의 생존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음을 인지 하고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후손에게 온전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하여 당사의 모든 건설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계획은 대우건설의 사업계획, 설계, 시공 및 서비스에 이르는 일련의 모든 건설활동에서 파생되는 환경영향을 식별하여 오염방지 및 오염방지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대우건설은 관련 환경 법규 및 기타 환경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환경단체 및 이해관계자로부터 환경에 관한 견해를 수렴하고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해왔고 또 앞으로도 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경영방침으로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영종도 5-1공구가 신공항공단으로부터 96최우수 시공현장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한국전력공사로부터 하동화력, 서인천복합화력, 월성 원자력 3, 4호기 현장이 또한 최우수 시공현장으로 선정되었다.
수도권 신공항공단이 선정한 최우수 시공업체는 영종도 5-1공구(97.2.2 현재 76%의 공정율)는 11개 공구로 나누어 이루어지고 있는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중 최고의 점수를 얻음으로써 선정된 것이었다. 이 심사는 96년 11월 12일부터 10간에 걸쳐 내부평가위원 5명과 외부평가위원 4명이 품질관리, 공정관리, 안전관리 등 9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된 것이다.
대우건설은 이 선정으로 수도권 신공항공단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대하여 PQ심사에서 5점이 가산되며, 대한건설협회와 대한감리협회에 통보되어 공사 입찰시 10점이 가산되게 된다.
또 한전으로부터 받은 ‘96최우수시공업체선정’은 PQ심사시 5점의 가산과 50억 한도의 선급금 지급혜택을 받게되었다. 이는 대우건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시공품질을 실현하기 위해 ‘96년 품질안전본부를 신설하여 ‘품질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하는 성실.책임시공의 결과’이며 각 발주처에서 대우건설의 독자적인 Q.E.S(품질, 환경, 안전)경영기법을 인정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대우건설은 경부고속철도의 안전한 시공을 위해 그동안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등에서 선진 터널 기술 연수를 실시해 왔다. 그리고 최신 굴착장비를 도입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왔었다.
그 예로 1995년 3월 14일, 대우건설은 최첨단 기계화 시공으로 화제를 모아왔던 경부고속철도 시범구간 4-3공구 ‘운주터널’을 관통시켰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운주터널은 고속철도 시범구간 4-3공구 총 8.8km중 국내 도로와 철도로서는 최대단면(내공단면 107m2)의 터널로 총 연장이 4,020m였다.
운주터널은 92년 11월에 착공해 2년 4개월여만에 관통된 것으로 이날 터널 양쪽에서 굴착해 들어와 터널 시점 2.04km 지점에서 최종 관통된 것이다. NATM(New Austrian Tunnelling Method)공법에 의한 상하단면 굴착 방법으로 시공된 운주터널은 최고시속 300km의 고속차량이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최첨된 기계화장비를 도입하여 선진기계화 시공을 통해 인력시공을 억제하고 인적위험요소를 극소화한 모범시공 사례로 평가받았다.
그밖에도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국내외의 모든 현장에서는 환경을 생각하고 안전을 우선하며 또한 영구히 남을 믿음의 공사를 진행시키고 있다. 이는 다음세대를 위한 믿음의 건설회사로 남고자 하는 대우건설의 의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