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icles of Daewoo

경영의 기록

세계 최초의 신용카드인 다이너스클럽 카드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1967년으로, 당시에는 한국관광공사가 대리점 영업을 담당했었다. 이후 1984년에는 시티은행이 다이너스클럽 한국지점을 개설하고 영업을 시작하였다.
대우는 1993년 2월 시티은행으로부터 다이너스 카드를 인수하여 다이너스클럽코리아(THE DINERS CLUB KOREA CO. Ltd)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인수 후 영업기반 구축에 주력하여 1993~95년 기간중 회원수 4배, 가맹점수 10배, 이용액 4배로 각각 증대시켰고, 1995년 6월에는 자본금을 200억원으로 증자하여 독립법인으로 개편하였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마치고 다이너스클럽코리아는 1995년 7월 1일 드디어 정식으로 대우가족사로 편입하게 된다.
1996년 12월 기준으로 다이너스클럽코리아는 서울의 본사를 비롯하여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의 5개 지점과 전국 주요 대도시에 30여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여명의 정규직원 외에 200여명의 영업사원이 별도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그 결과 33만명의 회원과 37만점의 가맹점을 확보, 인수 당시 회원 5만5천명에 가맹점 2만2천점에 불과헸던 것에 비해 엄청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18개 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결제망을 확충하고 독특하고 전문화된 각종 제휴카드 개발 등을 통해 영업기반을 광범하게 구축하고 있다. 특히 법인 회원수, 법인카드 이용액 확대 등 법인영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부실채권 관리를 강화하여 업계 최저의 연체율을 유지하고 있다.
다이너스클럽 코리아는 다이너스 클럽카드 고유의 이미지를 한국 신용카드 시장에서도 충분히 살려냄으로써 국내 최고의 고품격 「프리미엄 카드」라는 명성을 확보하였다. 이와 같은 명성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다이너스클럽 코리아는 서비스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개선하여, 타 신용카드사와의 차별화를 꾀하였다. 아울러 신용카드 역사가 일천한 국내 신용카드시장에 진정한 신용카드 문화를 도입하고, 선진기법 도입 및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인수 후부터 ‘Travel and Entertainment(T&E)’ 카드를 표방해 온 다이너스클럽 카드는 전세계 24개국 주요 공항에 설치된 69개소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해외 여행이나 출장을 자주 다니는 회원을 위해 마련된 ’해외긴급의료지원 서비스‘와 ’항공여행 불편 보상서비스‘는 다이너스클럽 코리아만의 독특한 상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최고의 ‘2억5천만원 항공 상해보험 서비스’는 세계 어디서나 항공권을 다이너스 카드로 결제하면 탑승 중 사고시 최고 2억5천만원 까지 보상해 주는 서비스이다. 아울러 ‘24시간 긴급자동차 서비스’ 역시, 타사와는 달리 다이너스 회원이면 조건없이 자동차로 인해 야기되는 긴급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유럽부가가치세 환급대행 서비스’는 유럽연합의 모든 회원국을 비롯한 19개 국가에서 각종 비용에 포함된 부가가치세를 일정절차에 의거 국내기업들이 환급받아 기업에 되돌려 주는 획기적인 서비스이다.
다이너스클럽 코리아는 이처럼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이것은 회원들의 1인당 카드 이용금액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연체비율도 정부 지도비율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0.6 %를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수준을 기록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출처: 대우30년사 (1997년; 가편집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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