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icles of Daewoo

경영의 기록

1980년 10월 대우실업 김우중사장이 한국학술문화의 기초영역개발과 진흥을 위해 200억원 상당의 사재를 추가 출연함에 따라 학술문화사업을 재단의 목적사업으로 추가 설정하게 되었다.
재단에서는 학술문화사업의 중대성을 깊이 인식하고 효율적인 학술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6개월에 걸친 사전연구를 통해 한국학문 분야의 각계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김우중사장 기금(가칭) 사용방안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본 재단의 사업목적을 국민의 창조능력의 개발로 설정하고, 그 대상은 인문, 사회, 예술문화 부문의 기초적 영역의 기초학문 및 교육의 개발로 두고 첫째,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것들, 둘째, 그늘진 곳에 있는 것들, 셋째, 조금만 도와주면 일어설 수 있는 것들, 넷째, 선도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것들, 다섯째, 촉매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것들을 투자대상의 초점으로 삼는다.”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학술사업 운영 등의 경험이 일천한 재단으로서는 각종 사업에 대한 확실한 전망이 서지 않고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다.
이에 운영상의 기본방침으로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이며 조직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3년간의 준비기간을 두고 이 기간중에는 실험적 규모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한편, 재단 설립 후 추진하여온 낙도, 오지에서의 의료사업과 장학사업 그리고 1981년부터 착수한 학술진흥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1982년 3월19일 재단명칭을 대우문화복지재단에서 대우재단으로 변경하였다.
그 후 오늘까지 대우재단은 명실공히 기업이 산출해내는 이윤은 마땅히 사회로 환원되어야 한다는 대우의 경영철학을 그대로 실천에 옮기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

출처: 대우30년사 (1997년; 가편집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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