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icles of Daewoo

경영의 기록

재단은 옥포대우병원을 개원한후 지역주민과의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진료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였다. 효율적인 진료체계와 경영관리 기반의 조기조성을 위하여 교과서적인 병원 경영을 바탕으로 실무자들의 체험을 통해 기존의 진료및 업무체계를 수정,보완하고 병원시설및 각종 의료장비를 확충하였다.
더우기 병원이 위치한 장승포읍은 대우조선소를 중심으로 산업인구가 밀집 해있고 도서주민과 산업장 근로자와의 경제, 사회, 문화적인 격차가 심한 곳으로 산업의학 연구에도 적합한 대상지역이라 재단은 1983년 4월 산업의학연구소를 설립하여 산업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에도 노력을 아끼지않았다.
그밖에도 대우조선소안에 의무실을 확대 운영하여 산업장 근로자들의 정기건강진단, 작업환경측정, 응급처치및 1차적인 진료를 담당하였으며 무의촌 순회진료를 통한 원외 진료사업도 전개하였다.
한편 재단은 대우재단에서 1978년부터 전개한 낙도․오지 의료사업을 1984년부터 1995년까지 수탁운영하였으며 1983년 12월 재단명칭을 대우조선 의료재단으로부터 대우의료재단으로 변경하였다.
현재 대우의료재단은 옥포대우병원 및 산업보건 활동, 지역사회보건사업 등을 수행함으로써 국민건강을 위한 복지사회 건설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출처: 대우30년사 (1997년; 가편집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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