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nicles of Daewoo

경영의 기록

대우증권 뉴욕현지법인은 미국 금융시장에 대한 조사연구 및 코리아 펀드의 성공적 발족의 임무를 띠고 1984년 대우증권 뉴욕사무소를 모태로 월가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 1992년 한국자본시장 개방에 따른 능동적 대처방안으로 자본금 3백만 달러 규모의 대우증권 뉴욕현지법인이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미국의 증권감독원과 증권협회로부터 한국계 회사로서는 최초로 미국내 증권브로커 및 딜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여 한국자본시장개방에 따른 외국투자기관들의 투자관련 창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대우선물(Daewoo Futures Inc.)은 대우증권 뉴욕현지법인이 100 % 출자했고 미국선물협회(NFA)의 인가를 받아 각종 선물옵션의 상품화, 가격결정 및 위험관리기법 도입,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선물 옵션 스와프 등 파생상품중개 등은 물론 펀드운용업무(CPO)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대우선물은 외국선물중개회사에 비해 보다 저렴한 수수료와 선진금융기법을 제공함으로써 미국선물시장에 진출한 기존 국내 기관 및 기업체들에게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진출 한국증권회사 중 선두주자인 대우증권 뉴욕현지법인은 한국 자본시장의 개방에 따른 미국투자가들에 대한 투자 자문 및 중개 서비스를 주업무로 하며, 한국기업의 해외 파이넨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우는 또한 한국계 경쟁사 및 유수의 외국 증권회사와의 경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현재 사업영역을 법인 파이낸스(Corporate Finance), 개인 투자(Private Placement), 인수합병(M&A), 신규펀드설립 및 파생상품개발 등을 통하여 업무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출처: 대우30년사 (1997년; 가편집본)

본 내용물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일부 또는 전체를 본 웹사이트의 허가 없이 복제하거나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