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anthropy

Social Responsibility

사회공헌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사람은 모든 것을 다 잘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사람은 무한한 것 같으면서도 어떤 한계가 있습니다. 잘 버는 사람은 잘 버는 소질이 있고, 잘 쓰는 사람은 잘 쓰는 소질이 있는 것입니다. 잘 버는 사람이 잘 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번 돈은 내가 쓰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내가 번 돈은 잘 쓸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쓰도록 해주어야지 잘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항상 이러한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라든가 문화재단이라든가 언론재단이라든가 또 병원 등을 운영하지만, 쓰는 데 관해선 제가 간섭을 한다든가 하는 그런 것은 일절 없습니다. 재단에 있는 돈을 다 쓰고 더 쓰겠다고 할 때 내가 줄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것이 문제이지, 그 이상의 것은 제가 여태까지 한 번도 어디에 얼마를 어떻게 썼는지를 보고받은 적이 없습니다."

김우중 회장

1984년 2월 27일 관훈토론회에서

대우재단

대우재단은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실천해온 김우중 설립자의 전 재산 출연을 기초로 1978년 설립된 이래, 사회 각 분야에서 대우의 이름으로 가치있는 성과와 결실을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1967년 대우를 창업한 김우중 설립자는 급속한 기업성장의 결실을 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노력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그것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순수한 동기의 발원이었으며,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기업인으로서의 신념과 철학의 실천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연유로 대우재단의 설립과 사업활동은 늘 한국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왔으며, 일회적 시혜가 아닌 지속적 성과로 축적돼 왔습니다.

대우학원

1977년 3월, 김우중 회장의 사재 53억원으로 설립된 대우학원은 현재 종합대학 아주대학교와, 국내 유수의 3차 의료기관인 아주대학교의료원, 자동차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주대학교와 아주자동차대학의 체계적 커리큘럼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매니저가 매년 3,000명씩 양성되고 있으며, 3차 진료기관이자 1,098 병상 규모의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는 32개 진료과와 수십개의 특수클리닉, 전문센터 등을 통해 매일 4,000명의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성학원

옥포 대우조선소 임직원들의 교육복지 증진과 도서지역의 낙후된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0년 인수한 이래, 유아교육 및 초‧중등교육을 담당하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140억원을 투자, 전국적 명문사학으로 육성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수 교원 영입과 과감한 시설투자를 통해 지성학원 각급학교에서는 매년 2,500명이 웅지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2009년 10월, 대우 출신의 임직원들이 모여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대우가 지향했던 해외지향의 가치와 창조•도전•희생의 대우정신, 그리고 세계 전역에 펼쳐져 있는 「대우」 브랜드 및 김우중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4,2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고, 전세계 32개국에 지회가 설립되어 활동중이며,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청년사업가 양성사업, 세계경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 세계경영의 이론을 체계화하여 학교와 사회에 전파하는 학술사업, 회원들의 자긍심과 명예회복, 친목도모를 위한 회원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문근
김우중 회장, 사재환원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