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을 가르칠 때 다음과 같은 얘기를 합니다. “도사가 100미터에서 뛰어내렸는데 다리가 안 부러졌다. 그 이유를 아느냐?” 그 사람이 천성적으로 타고난 소질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이 뭐냐, 1미터부터 시작해서 10미터, 100미터까지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1미터씩 올라가면서 어떻게 하면 다리가 부러지지 않고 뛰어내릴 수 있는지 스스로 요령을 깨우치는 것입니다. 그러한 피나는 노력을 통해서, 마침내 100미터에서 뛰어내려도 다리가 부러지지 않게 된다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원리입니다.
